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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우리나라 디지털 음원 수익 분배 실태. :: 2007. 12. 28. 18:06


Now Available at ::
{ Melon } | { Cyworld } | { Dosirak }
{ Muz } | { Mnet } | { Soribada }
{ NAVER } | { Daum } | { MusicON }
{ Bugs } | { JukeON } | and etc.

아직은 그다지 잘 나가는 작곡가는 아니지만 작곡가 생활을 해온지가 벌써 5년이 다 됐고
또 이 바닥의 수익분배가 어떻게 되는지, 작곡가에게 돌아오는 것이 얼마나 없는지,
최근에 보컬 분들 펑크 덕분에 앨범 뒤집어 지고 한 관계로 여유도 좀 생기고 해서 한 번 써본다.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많이 알려졌겠지만 인터넷 대형 음원 유통사(멜론, 도시락, 쥬크온 등)들의
갈취에 가까운 수익 분배 비율에 그저 기가 찰 따름이다.

정말 잘 나신 음악 제작자 협회 윗대가리분들께서 초기에 그들과 수익 분배 협상을 할 때
수익 분배율을 50% 이상 보장하겠다고 도장을 찍어주신 관계로 현재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음원들은
일단, 위에서 열거한 음원 유통사들이 기본적으로 50%를 떼어간다.

그리고 디지털 음원을 발행할 때,
SM엔터테인먼트, JYP등과 같은 대형 레이블을 제외하고 자신들이 저작권을 관리하지 못 하는 무명의 작곡가는
디지털 음원 공급회사를 직접 차리지 않는 한 위에 열거했던 음원 유통사를 통해 음원을 서비스 할 수가 없다.

멜론과 같은 대형 유통사가 개인의 직접적인 음원 서비스 계약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작곡가를 포함한 뮤지션들은 저작권을 특정 업체에게 위탁하여, 별도의 디지털 음원의 공급을
가능하게 해주는 퍼블리셔와 계약을 해야하는데 그 싱글 계약을 하는 회사마다 분배율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음원 원저작권자와 위탁권자의 비율이 5:5 이하이다.

그러니까 저작권을 위탁하여 계약서를 작성할 때 작곡가 대 디지털 싱글 업체의 배분 비율이 5:5가 될 수도 있고
4:6이 될 수도 있고 3:7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숫자가 적은 쪽이 작곡가나 프로듀서와 같은 원저작권자)

그러니까 위의 글을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MP3의 가격이 곡당 500원이다. 나는 개인 뮤지션이며 A사에 멜론에 서비스를 할 수 있게 저작권을 위탁하였고
수익분배율을 나와 A사의 비율이 4:6이 되도록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때 어느 사용자가 멜론에서 서비스 중인 내 곡을 500원을 지불하고 다운로드 했다면,
일단 멜론을 운영하고 있는 SKT에서 내가 저작권을 위탁하여 멜론에 서비스를 의뢰한 A사와 5:5의 비율로
서로 250원씩 그 수익을 나눈다.
그리고 A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4:6의 비율로 또 그 수익을 나누어 최종적으로 내가 받게되는 최종 금액은
250원의 40%인 100원 정도를 받게 된다.

그러니까 해당 곡을 다운로드 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입인 500원 중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단지 인터넷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멜론이 수입의 50%인 250원, 위탁 저작권자인 디지털싱글 업체 A사가 30% 150원, 곡을 제작하고 프로듀싱한 내가 20%인 100원을 받게 되는 정말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번다", 또는 "죽 쒀서 개 준다"는 말이 꼭 들어맞는 그런 상황이다.

물론, 100원이라는 돈이 적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실거라 생각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터넷 음원 유통사에서 발생하는 수입은 다운로드보다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치우쳐져 있으며,
스트리밍 서비스로 배분되는 금액은 다운로드에 의한 수입의 1/50~1/100 정도이다.
그러니까 곡을 한 번 들을 때마다 1~2원 정도가 원저작자에게 지급된다는 소리다.

음원 수입의 50%를 위에서 언급한 몇몇 스트리밍 업체에서 투자 비용을 회수한다는 명목으로 가져가는데,
솔직히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자신들이 MP3 디지털 음원 공급 서비스를 하기 위해 서버를 구축하고 웹 사이트의 구성 및 유지비용이
발생하는데 그 비용을 저작권자들에게서 받아가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그들의 논리는 "내가 차를 타고 다닐 건데 기름 값이 드니까 제조사인 자동차 회사 너네들이 내 기름 값 내줘"라는 말과 동일한 논리다.

그냥 다 만들어 준 것들을 단순히 팔기만 하는 주제에 50%를 가져간다니-_- 내참;;

게다가 개인 뮤지션과 계약을 하여 저작권을 위탁받아 멜론과 같은 대형 유통사에 공급하는 A사 또한
저작권자들의 피를 빨아먹는 존재와 별반 다를 바 없다.

아니, 지네들이 대체 하는 게 뭐가 있는데?
편곡을 할 때 세션을 지원해서 편곡의 완성도를 높여줬어, 아니면 녹음에 필요한 여러 제반시설을 지원해줬어?
사운드 완성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믹싱이나 마스터링에 필요한 외부 장비나 프로그램들을 지원해줬어?

그저 하는 것이라고는 나같은 개인 뮤지션들이 혼자 북치고 장구쳐서 완성한 음원들 받아서 멜론과 같은
유통사에 공급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없는 것들이 총 수입 중 30%를 무슨 근거로 가져가는지 이해가 안 된다.

하지만 멜론과 같은 유통사에 서비스를 하기 위해선 또 그들과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계약을 할 수 밖에 없는 게
많은 싱글 뮤지션들의 현실이다.

근데, 더욱 큰 문제는 그들이 곡의 다운로드 횟수나, 스트리밍 횟수 같은 필요한 정보들을 차단하고 있고
정확하게 제공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내 곡을 서비스를 하는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운로드를 받았는지 정확한 정보를 원저작자는 알 수가 없다.

물론, 그 정보들이 위탁 업체인 A사로부터 정산 시스템이라는 이름을 달고 제공되긴 하는데 이 정보가 정확한 정보인지 2차로 가공된 정보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는 이야기다.
(업체 관계자로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대부분의 디지털 싱글 업체가 스트리밍 업체로부터 받은 정보를 2차 가공하여 원저작권자에게 제대로 된 수익의 분배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나같은 사람들은 적든 많은 그냥 주는대로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소리다.

와~ 이 뭐같은 경우가 다 있나-_-

이런 쓰레기같은 우리네의 현실과는 달리 현재 해외에서 가장 큰 음원 유통사로 등극한
애플사에서 운영중인 아이튠스 뮤직스토어는 자사의 요율을 10%로 책정했다.
그러니까 500원짜리 MP3 파일 하나 판매하면 50원만 가지고 450을 저작자에게 돌려주는 셈이다.
저작권자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장해주고 있는 그들의 요율은 우리나라 유통사들이 책정한 요율인 50%와는
하늘과 땅차이인 것이다.

게다가 뮤직스토어는 개인 싱글 앨범의 발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서 국내와 같이 별도의 음반사와
계약을 하거나 별도의 저작권 위탁업체를 거치지 않고 개인이 직접 뮤직스토어에서 싱글 앨범을 발행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인디레이블은 물론이고,뮤직스토어에서만 음원을 공개하는 메이저 저작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문제도 원저작자들에게 큰 피해가 생기는 건 사실이지만 그건 둘째 치고,
일단은, 아무것도 하는 게 없는 것들이 돈을 더 많이 벌어가는 이 기형적인 구조부터 박살을 내야된다고 본다.

그리고 위와 같은 기형적인 유통구조를 만들어 놓은 너네 음제협 쓰레기들은 불법다운로드니 뭐니 떠들 자격이 없다. 그냥 나가 죽어라. -_-

불법 어쩌고 지껄이는 걸 보는 내가 다 창피하고 면목이 없다. -_-

P.S
참고로 공유사이트를 통한 다운로드가 왜 저작자들에게 피해가 되는지 한 말씀 드리자면,
위에서 언급한 유통구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저작자들은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전가됩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던 음원의 유통사들은 그저 음원의 유통만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서 해당 곡이 안 팔려도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팔리면 돈 벌고 좋지만 안 팔려도 자신들이 피해를 입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사, 작/편곡자들만이 그 피해를 받게되고 그 피해는 누적되어 결국엔 음원을 생산하는 그 근본인 그들이 고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

결국엔 위의 유통구조가 큰 문제라는 소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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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soloture | 2007.12.28 23: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금과 같은 수익분배가 등장하기 이전 음반이 아직은 백만장 단위로 나가고 있을때도 상황은 비슷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때는 음반회사나 소속사에서 띵가먹던 것들을 지금은 유통단계에서 띵가먹는거죠. 음반 내고 방송나오면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야 음반만 팔아서 먹고사는건 아니지만, 디지털 싱글 내고 인터넷에서 활동하시는분들은 음원판매수입외에는 별다른 수입원이 없다는 점이 상대적인 빈곤감의 원인인것 같기도 합니다.

    • 음반의 경우는 디지털 음반과는 사뭇 다르게 가수와 제작자 쪽에서 더 많이 가져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음제협에서는 음반 좀 사달라고 난리를 치는 것이지요. ^^;;

  • BlogIcon Draco | 2007.12.28 23: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작곡가도,농부도,중소기업도....여러분야도 다 마찮가지군요.
    생산자 소비자는 손해보고 유통하는 사람만 돈버는 이상한 나라입니다.
    어찌보면 하청과 하청으로 이어져 수많은 폐단이 일어나는 건설,토목,IT개발 등등의 문제도 비슷한 문제일지도...
    (댓글 수정하는 도중에 댓글 달아주셨네요..죄송)

  • BlogIcon 나인테일 | 2007.12.29 00:2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SM, JYP, DSP 정도만 힘을 모아도 아이튠즈 스토어 국내에 문 열게하는건 일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아니면 자기들이 직접 쇼핑몰을 열어서 코원, 아이리버 정도만이라도 파트너로 확보할 수도 있는 일이겠고 말이지요. 결국 대형 가수 매니지먼트 회사도 열의가 없다는 말 밖에 안 되는 것이겠군요.

    • 걔네들같이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은 저작권 같은 걸 직접 관리하고 있어요. ^^;;
      제가 언급한 문제는 저작권을 스스로 관리하지 못하는
      개인 뮤지션들이나 소형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 BlogIcon 새벽두시 | 2007.12.29 00:5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불법다운로드로 인해서 음반시장 망한다는 말에 어느정도 공감을 하긴 하지만.. 지금 현재 불법다운로드 시장을 완전 막아버린다고해서 음반시장이 다시 살아 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온라인음반시장이 너무 커버렸기 때문이죠.. 결국 음반협회(?)에서 먼저해야할일은 소리바다 p2p사이트를 조져서-_-;; 불법은 근절시키는것보다 디지털 음원의 수익분배를 현실화에 먼저 앞장서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수익분배가 엉망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가만히 앉아서(?) 50%먹는건 너무 하네요.. ;;; 사실 만든 사람이 제일 많이 묵어야죠 ㅠ

    • 불법다운로드 막겠다고 한 게 어디 하루 이틀 일인가요.
      인터넷 자체를 없애지 않는 이상 그건 불가능한 일인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죠. ^-^

  • BlogIcon 트루 | 2007.12.29 05: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예전에 기사중에서 mp3가 활성화 되기 전 음반시장 규모가 4천억원 규모였고..
    현재 디지털 음원 시장이 4천억원 규모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어쨌거나 소비자들은 음반시장에나 디지털음원시장에나 같은 돈을 내고 음악을 이용하는데..
    문제는 유통쪽에서 절반을 가져가 버리니 제작자들이 죽는소리 하는게 아니겠어요?-_-
    정말 이런건 알려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형적인 시장구조는 바뀌어야죠..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300&g_serial=285360

    • 기형적이 이거 보통기형적이 아니라 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끼운 잘나신 음악인들의 잘못이 크겠지만
      대체 이제는 고칠 수가 없네요. -_-;;

  • BlogIcon foog | 2007.12.29 07: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형 할인점이 제조업체에게 Buying Power의 압력을 행사하는 것과 비슷한 꼴이로군요. 그렇다 하더라도 iTunes와 비교할 때 너무 폭리를 취하는 모습이 얄밉네요. 음악산업의 발전, 저작권의 보호.. 뭐 이런 것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여튼 이와 비슷한 주제의 제 글 하나 트랙백 날립니다.

    • 말씀대로 대형마트에서 제조업체에 이루어지는 무언의 폭력이 아주 심각하죠.
      그렇다고 납품가 유지하자니 '너네 제품 아니라도 팔 거 많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대형마트들이 지금의 대형 음반 유통사와 다를 게 없습니다.

  • BlogIcon Run 192km | 2008.01.02 21: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 좋다는 건 알았지만..
    정말 심하게 안 좋네요..'ㅁ';;
    저건 반대가 되어야하는건데..허어..

    • 저도 조사를 좀 하다가 ITunes 예를 보고는 정말
      어이가 없어졌습니다. -_-;;

      비교가 돼도 어느정도 비교가 돼야지;;

  • BlogIcon Mr.Met | 2008.01.03 19: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슬픈 현실입니다.
    저도 온라인 음원 수익 분배에 대해 깝깝한 맘이 많습니다 참..

    • 와니님(이젠 미스터멧님이신가요? ^^;;)도 디지털 앨범으로 수익을 보고 있으시니까
      수익분배로 많은 문제를 겪으셨겠어요.

  • BlogIcon Ssam | 2008.01.28 19: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프로 뮤지션이 아니라 온라인 음원 서비스를 바라보는 입장이 좀 다르지만...
    오늘 멜론을 이용하다가 좀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작성한 포스트에 백마탄환자님의 이 포스트를 참조한 내용도 있고 해서 트랙백 보내고 갑니다 ^^;;
    괜...찮...으시죠??

  • BlogIcon 이지스 | 2008.01.29 17: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그런 큰문제가 있었군요..전 협회에서 잘해줄거라 믿었는데..."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 라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인 가 봐요..

  • BlogIcon CNiX | 2009.02.10 01: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이 좋은 블로그를 알게 되어 기쁘군요^^
    전 밴드에서 드럼을 치고 있고 음악에 좀 관심이 있어서 이 글을 보게 됐습니다.
    우선, 전 정말 음반 한 장 사기가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서민 학생인지라, (드럼 장비도 몇년 째 못 사고 있어요;;ㅠㅜ) 솔직하게, mp3에 관해서라면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가끔 공유사이트에서 앨범째 다운 받는 경우가 있어서 부끄럽네요.
    물론 이 글은 유통구조의 모순을 꼬집었다지만, 읽으면서 좀 양심이 찔렸네요~ㅎㅎ

    음악이 힘들다는건 알고 있죠. 저도 건축학도인데 앞날이 좀 막막해요~ㅎㅎ
    그렇지만 좋아서 하는건데 끝까지 힘내셨으면 하고요,
    좀 더 분발하셔서, 이 모순된 구조를 조금씩이라도 바꿔보시길 응원합니다.
    물론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소연하는데 그치지 않았으면 해요.

    우리나라의 기업 정신들이 죄다 '돈벌면 장땡'인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그들은 아마 작곡가들의 고충을 모를겁니다. 안다면 이럴 수가 없죠.
    문화의 발전을 더디게 하는 주 원인이라고 봐요.
    좀 성숙한 기업 마인드가 필요한데, 어차피 그런 기업들은 애초에 상업적인 목적으로 탄생한 것이니까, 그들에게 성숙함을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일지도 몰라요.
    솔직히 전 잘 모르겠어요. 언제쯤 바뀔지. 바뀔수는 있을지...그렇지만 정말 응원하고 싶네요.
    저도 이 나라에 살면서 많은 실망을 했거든요.(전 프랑스에서 태어나서 유년기를 살다 왔어요)
    나이들면서 머리가 커지면서...점점 더 그런 부정들이 눈에 들어오고, 하나하나 신경쓰다보니 너무 힘들더군요.
    음...여하튼 뭐랄까, 건축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어쩌면 예술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전공을 가진 사람으로서 공감이 많이 갔고, 정말 안타까워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나중에 돈 좀 벌면, 음반 많이 살게요^^;
    화이팅!!

    • 건축이나 음악이나 인간이라는 존재가 있는 한 절대 사라지지 않을 직업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저나 CNiX님에게도
      좋은 시절이 오겠지요. ^-^

      응원 고맙습니다.
      받은 응원 CNiX님에게 다시 드릴게요.

  • sfasf | 2009.02.28 05: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게 소위 잘나간다는 아이돌 그룹이나 인기가수
    지원하려면 돈이 드는데 그걸 아마 지원해주지 않나싶네요
    그래서 아무소리 못하는거 같다는 결국엔
    그 이외의 사람들은 죽으란 소리죠..ㅡ.ㅡ;;;
    음반뿐이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열심히 땀흘려 일한사람들은 개차반이네요

    • 문제는 더 이상 고쳐질 여지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뭐-_- 공산주의 혁명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상 말이예요

  • 우연히 지나가던 사람 | 2010.03.31 22: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 사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곡가시군요..저도 음악인이 되려는 어린 지망인입니다만 충격..쿨럭

    즐겨찾기 추가 ~ 먼저 작곡가로 활동하시고 계신 분으로써 앞으로도 뭔가 배울만한 것들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을가요...? ㅠㅠ;

    • 하이고... 열심히 한 번 노력해보겠습니다마는....
      제 노래 올리는 것 말고는 별 거 없는 블로그라-_-;
      그래도 노래 자주 들어주세요~

  • 궁금행쵸 | 2010.04.03 03: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을 읽다가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 저작권에 대해 지식이 부족해서요.. 저작권이 있어야만 멜론 같은 음원사이트에서 음악 판매를 할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왜 개인이나 작은 중소엔터테이먼트는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못하나요??그냥 본인들이 저작권을 가지고 하면 안되나요?

    • 저작권은 자기가 만드는 즉시 자신의 창작물에게 부여되는 권리입니다.
      별도로 저작권 등록을 하는 이유는 그것이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며 차후 법적 분쟁이 발생할 시에 저작권의 소유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 자료로 사용할 수가 있기 때문이구요.
      그리고 저작권협회에 등록하는 이유는 위의 이유 외에도 음원 판매에 따른 음원 판매액을 제외한 저작권료를 따로 정산받기 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작권협회에 등록을 하지 않으면 멜론과 같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음원 판매액을 제외한 저작권료를 받지 못하나 판매를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개인이나 중소엔터테인먼트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판매를 할 수 없는 게 아니라
      해당 회사들과의 계약의 어려움 때문에 판매가 어렵습니다.
      계약을 해야 음원사이트들마다 스트리밍이 가능한데 개인으로 한다면 국내의 모든 스트리밍 업체들과 별도로 계약을 해야하고 그 계약서를 작성하고 사인을 얻기 까지의 담당자를 만나는 과정이 무척이나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요.
      일단 개인 계약은 성립자체도 되지 않을 뿐더러 된다고 해도 시간이 굉장이 많이 소요가 되니 해당 업체들과 미리 계약된 대행업체들을 통해서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저작권에 있어서 저작권 관리를 저작권협회에 위탁하는 것일 뿐 저작권 자체는 언제나 본인에게 소유가 되지요.

  • oohh | 2010.11.06 20: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국의 음원수익구조에 대해 검색하다가 보고 갑니다~
    아이튠스 애기가나와서 그런데.. 해외의 경우도 사실 한국과 다를바가 전혀 없습니다.
    0.99달러중에 작곡가,작사가등에게 돌아가는 돈이 0.09달러라고하죠. 그래서 작곡,작사가협회등에서 반발이 많았고, 가격을 올려야 된다는 말등이 있었구요. 국내와는 달리 미국은 레이블 측에서 대부분 0.6~7달러를 가져간다고 하구요.

  • 7 | 2010.11.19 21: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중음악쪽에서 사이트를 공동으로 만들어서 미국일본처럼 70%이상 작곡작사가에서 지급하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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